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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최명길 나이차 전처 이민아 지역구 탈당 이력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생일 모임에서 '김한길 역할론'에 대한 요구가 비등했다고 하는데요. 향후 김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 전 대표는 더민주와의 야권 통합 및 연대를 요구했다가 안철수 전 대표가 받아들이지 않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정치권과 거리를 둬왔었는데요.하지만 야권을 중심으로 제3지대론이 솔솔 제기되는 등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지형의 불활실성이 고조되는 시점이어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한길 의원을 바라보는 상반된 평가가 있죠. 바로 그의 특이한 정치 이력에서 기인한다고 할수있는데요. 김 의원은 1996년 15대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전국구 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뒤 크게 11번의 당적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중 2000년대 초 소속 당이 당명을 바꾸거나 소극적으로 야권 이합집산에 동조한 3번을 제외하면, 나머지 8번은 김 의원이 핵심 인사로 탈당ㆍ창당ㆍ합당을 주도한 경우였는데요. 한편 김 의원 정치적 행보에서 가장 격정적인 해는 2007년이었을듯 합니다.

 

 

그 해 김 의원은 열린우리당 탈당(2월), 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 및 대표 취임(5월), 중도통합민주당 창당 및 대표 취임(6월), 대통합 민주신당으로 합당(8월)를 강행했었는데요. 한 해 동안 한 번의 탈당과 두 번의 창당, 한 번의 합당이 있었던 셈이죠. 참으로 힘든 정치여정을 지내온듯 하죠. 한편 그의 아내는 너무나도 유명한 최명길이죠.

 

 

 

 

그의 아내 배우 최명길이 덩달아 눈길을 끌수 밖에 없는데요. 김한길과 최명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애틋한 부부의 정을 여과없이 과시해 왔습니다. 특히 최명길은 김한길 선거 유세 현장을 다니며 남편을 응원하는 듯 완벽한 내조를 해왔었는데요.

 

 

이 같은 모습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공개된 SNS 사진 속 김한길과 최명길은 영화를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일상과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하는데요. 9살 이라는 나이차이가 나지만 아직도 연인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죠.

 

한편 김한길의 전처이기도한 이어령 전 장관 딸 이민아 목사는 2012년 3월 15일 오후 그 동안 투병생활을 해온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별세를 했는데요. 53세라는 이른나이에 별세를 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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